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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택 판매 급증…작년 12월 20.5% 늘어

지난해 12월 남가주 주택 판매가 급증하는 등 남가주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리서치 업체 MDA 데이터퀵의 자료에 따르면 주택 거래 증가는 물론 중간가격 상승 차압 거래 비중 감소 등 주택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12월 남가주에서 거래된 주택 건수는 총 1만9528건으로 전월에 비해 20.5%나 급증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2.5% 감소한 것으로 2007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12월 주택 중간가격도 29만달러로 11월(28만7000달러) 보다 1% 정도 올랐고 이는 28만9000달러를 기록한 2009년 12월보다 0.3%정도 높은 수치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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