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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성공비결] 장수시대 은퇴 전략

엘렌 김/파이낸셜 컨설턴트

80세 장수는 이제 옛말이고 앞으로는 '100수 시대'가 온다고 한다. 생명보험 회사도 과거에는 만기연령이 100세 이던 것이 벌써 몇년전부터 120세로 조정하였다.

은퇴 자금 목표 액수를 늘리는 것이 부담되면 은퇴 시기를 뒤로 늦춰 설계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첫째 은퇴 시점을 뒤로 미루면 저축기간을 늘려 충분한 자금이 준비되도록 하는 장점외에도 자동차나 주택을 갚아 버리거나 융자 금액을 줄여 상환금 부담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결국 노후의 생활비를 넉넉히 쓸 수 있는 혜택이 될 수 있다.

둘째 은퇴 시기를 늦추면 저축해 둔 자금에 일찍 손을 대지 않아도 되므로 증권시장에서 손실을 많이 본 경우에 자금이 회복될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가질 수 있다.

또한 노후 기간이 그만큼 단축되는 효과까지 가져 온다.

셋째 은퇴 시점까지 저축한 자금을 갖고 최대 수입을 짜내고 싶은 경우에는 '즉시 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고정 즉시 연금'의 경우에는 생의 마지막까지 수입을 보장해주므로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고정 수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만큼 충분히 월 수입이 인상되지 못할 까봐 불안하다면 '변동 연금'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는 데 인플레이션을 뛰어 넘을 가능성은 장점이지만 투자성과가 좋지 않을 때에는 적은 수입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안정적이면서 수익률까지 기대하고 싶은 경우에는 투자 수익과는 별도로 불입한 자금에 대해 이자를 보장해주는 생활비 보장 옵션이 있는 연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넷째 은퇴를 늦추면 소셜 시큐리티 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부부가 둘다 일하면서 65세가 될때 한달에 베네핏이 1500달러인 경우 68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월 수령액이 1792달러 (19%) 로 불어나게 된다.

다섯째 매년 빼놓지 않고 IRA에 최대 금액을 불입하므로써 저축 금액에 대한 세금 연기혜택을 받고 복리로 불어 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도 세금 보고 전까지 매년 한사람이 500달러씩 부부가 1만 달러씩 불입하면 은퇴 준비를 가속화할 수 있다.

▶문의: (213) 50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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