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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법 폐지되면 뉴욕시 '큰 손실'…앤서니 연방하원의원, 30억불 이상 지출해야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해 성사시킨 건강보험개혁법이 철폐될 경우 뉴욕시와 뉴욕시민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앤서니 위너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시)은 18일 “현재 공화당이 연방의회에서 건강보험개혁법을 폐지하기 위해 나서고 있으나 공화당 의도대로 폐지될 경우 뉴욕시와 뉴욕시민들에는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너 의원은 우선 건강보험개혁법이 폐지되면 120만명 정도가 건강보험을 잃게 되고, 640만명은 언제 건강보험을 잃어버릴 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지적했다. 뉴욕시 또한 응급실 환자를 돕는 분야나 사회보장 성격의 의료비 지출이 늘어 앞으로 10년간 최소한 3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사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화당은 연방하원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을 폐지하는 안을 상정하고 조만간 이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연방하원에서 폐지안이 의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



하지만 연방상원에서는 통과되기가 어렵다는 전망이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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