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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니스트 김지연 페어팩스 심포니와 협연

세계적인 바이올니스트 김지연의 콘서트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페어팩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조지 메이슨 대학 콘서트 홀과 힐튼 퍼퍼밍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얼마 전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이어 워싱톤 지역에서 두 번 째 갖는 공연이었다. 김지연은 이날 페어팩스 심포니 음악 감독인 크리스토퍼 짐머맨의 지휘에 맞춰 윌리암 월튼 경(Sir. William Walton)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기품 있고 섬세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 잡았다.

이 곡은 20세기에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김지연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연주에 청주 모두 기립 박수로 보답했다. 김지연은 세계적인 거장 아이작 펄만과 사라 장을 가르친 도로시 딜레이의 수제자로 완벽한 테크닉과 융단과 같은 비브라토로 청중의 가슴을 적시는 서정적인 연주자로 유명하다.

글, 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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