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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2지구 공청회 열려, 각종 서비스 센터 건립계획…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뤄

마크 리들리-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주관하는 제 19회 '공용의회 회담(Empowerment Congress Summit)'이 15일 오전 8시 USC 보바드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꿈을 실현하는 권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담에는 USC학생들을 비롯 지역 주민들과 LA카운티내 여러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올 한해 카운티에서 진행될 여러 안건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 첫 여성 검찰총장으로 당선된 카말라 해리스 총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했으며 지난 해 말 취임한 C. L. 막스 니키아스 USC 총장이 개막인사를 했다.

회담에 다루어진 주요 안건으로는 ▶LA한인타운을 비롯해 카운티내 각종 서비스 센터 건립 계획 ▶USC와 파트너십 체결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병원 재개원 ▶LA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공사 등 공공사업을 늘려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이었다.

리들리 토마스 수퍼바이저는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카운티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내 모든 주민들이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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