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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주치의의 공부 지침서…이형열의 즐거운 책읽기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지음
중앙북스 펴냄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60여 년을 끊임없이 공부해온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뇌과학적 근거를 통해 불황을 극복하는 창조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공부를 습관이나 취미처럼 해내는 독종들의 비결을 탐구하며 그 구체적 공부법을 뇌과학적 지식과 함께 전달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굳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아질 수 있으며 나이든 후의 공부가 더 효율적이라는 뇌과학적 연구 결과를 밝히고 있어 30~40대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지만 문제 해결 능력과 판단력 등은 좋아지므로 전반적 지능은 오히려 향상된다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자는 혼과 카텔(Horn and Catell)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기억력 등을 의미하는 유동성 지능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반면 지식과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결정성 지능은 올라간다' 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정보를 관리하고 판단하는 지능인 '통괄성 지능'은 40세 이후부터 사람에 따라 높아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사람에 따라 정보를 다루는 훈련 즉 공부를 얼마나 하느냐의 차이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시형 박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공부를 계속하면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 신경 세포가 증식하므로 뇌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만 배운다면 누구나 10대 못지않은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 한다. 그는 또 "불황 속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은 끊임없는 자기계발뿐"이라며 "이 나이에 무슨 공부냐는 생각을 버리고 독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불황이 끝났을 때 당신의 인생도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뇌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 공부의 길을 알려주고 공부 능력을 두 배로 키우는 잠재의식 활용법 공부 테크니션의 여덟 가지 필살기 등을 통해 창조적 인재로 거듭나도록 도와준다. 최종적으로는 이런한 공부법을 머릿속에 습관으로 고정시켜 공부를 힘들어하지 않도록 하는 게 이 책의 목표다.

알라딘 서점 대표

(www.aladin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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