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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용기한 몰라, 쿠폰족 "아깝네"

업주…고객과 실랑이까지

'아이고 아까워라'.

새해를 맞아 '쿠폰족'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달러라도 아끼려고 꾸준하게 모아놓은 쿠폰들이 하루 아침에 '무용지물'이 돼 버렸기 때문이다.

일부 쿠폰들의 경우 사용기한이 '2010년 12월31일'까지여서 새해가 되면서 사용이 불가능한 이유에서다.

서윤경(29.LA) 씨는 "새해를 맞아서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관에 가서 15% 할인이 되는 쿠폰을 냈는데 알고 보니 사용기한이 지난해 까지였다"며 "이후 지갑에 있던 쿠폰들을 살펴봤더니 절반 이상이 사용기한이 지나서 버려야만 했다"고 말했다.

기한 지난 쿠폰 때문에 알뜰 생활을 하는 고객과 원칙을 주장하는 업소 측이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조운천(49) 사장은 "작년에 업소에서 드라이 클리닝 할인 쿠폰을 고객들에게 나눠준 적이 있는데 사용기한(12월말)이 지난 뒤 가져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경우에 따라 기한이 지났어도 할인을 해드리지만 어떤 분들은 막무가내인 경우가 있어 서로 기분이 상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쿠폰관리업체 인마 인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쿠폰 사용은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했으며 특히 전자쿠폰은 두 배 이상 사용량이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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