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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신청사 연내 착공"…이우성 문화원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하반기에 문화원 신청사를 착공하는 것입니다. ”

이우성(사진) 뉴욕한국문화원장은 12일 맨해튼 강서회관에서 기자들과 신년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맨해튼 코리아센터 인근 부지에 세워질 신청사 ‘뉴욕 코리아센터’는 늦어도 연말까지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신청사는 연면적 6370스퀘어피트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 예상 공사기간 2∼3년을 감안하면, 이르면 2014년 께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원장은 자신의 임기 내 맨해튼의 도서관에 한국자료실(Window on Korea)’을 설치할 계획이다. 2007년 플러싱의 퀸즈도서관에 한국자료실 설치했던 문화원의 제 2차 한국자료실 위치는 컬럼비아대학교 도서관이 가장 유력하다.

이 원장은 또 한류 전파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달 말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숙희 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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