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소수계·스몰비즈니스와 사업계약 늘린다

비즈니스 포용 프로그램 발표
로컬 업체에 참여 기회 확대

스몰 비즈니스와 소수계 및 여성 운영 업체에게 LA시와의 조달 사업 계약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12일 오전 11시 15분 LA시청 시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즈니스 포용 프로그램(Business Inclusion Program·BIP)’을 발표했다. BIP는 LA시가 스몰 비즈니스와 소수계·여성·상이 퇴역군인 소유 사업체 등 모든 로컬 업체에게 시정부와의 계약 기회 제공을 개선,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BIP는 관심있는 업체들이 웹사이트(losangelesworks.org)에 등록하면 시정부 조달 사업에 대한 통보를 자동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전자 마켓플레이스(BAVN)를 활성화하는 등 아웃리치와 각 부처가 정기적으로 시정부 사업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는 모니터, 의무적으로 스몰 및 로컬 비즈니스와의 계약을 늘리도록 각 부처에 책임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BIP는 스몰, 로컬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친화 정책으로 모든 시정부 자원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