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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종교 '기독교 월등'…한국 67%, 미국 86% 차지

미국 연방의원와 한국 국회의원의 종교 성향을 분석한 결과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 신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112대 연방의회가 출벌한 지난 5일 '퓨 리서치 센터'가 공개한 상.하원 의원 535명의 종교성향에 따르면 미국 연방의원의 86%가 기독교였다.

〈관계기사 종교섹션>

또 한국 '중앙SUNDAY'가 지난 2008년 9월 조사한 18대 국회의원 299명의 종교 성향 분석에 따르면 한국 의회의 경우 기독교가 66.9%를 차지했다. 양국 의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교라고 답한 비율이다. 한국은 절반에 가까운 46.5%가 "종교가 없다"고 말한 반면 미국 의원은 1.1%(6명)에 불과했다.

차기 대선주자의 종교 분포도 대조를 이뤘다. 한국은 가톨릭이 대세다.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등 4명이 공개적인 가톨릭 신자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종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학창시절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에 비해 미국은 개신교가 주를 이뤘다. 유력주자 6인중 론 폴 하원의원 새라 페일린 전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 5명이 개신교인이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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