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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보험국 "의료보험료 올리지마"…보험사 요구에 "검토시간 필요"

대형 보험사들이 새해부터 보험료 인상을 단행하자 가주 보험국이 다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최근 블루쉴드 앤섬 블루크로스 퍼시픽케어와 에이트나 등 대형 의료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 요청서를 보험국에 제출했다. 요청서에 따르면 보험사들별로 인상 폭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최대 59%까지 의료보험료 인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험국은 인상에 대한 정당성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험료 인상 예정일을 60일까지 연기할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각 보험사에게 발송했다.

가주 보험국의 데이브 존스 국장은 "대형 의료보험사들이 2011년 초부터 보험료를 인상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은 인상조치가 대공황이후 최대 경제 침체기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주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법에는 의료 보험사가 보험료 인상안을 보험국에 접수하고 30일이 지나면 인상안 효력이 발행하게 돼 있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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