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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내달 10일 '아이폰 4' 출시

예고됐던 대로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오는 2월10일부터 애플의 아이폰4를 본격 출시한다.

이에 따라 미국내에서 아이폰의 독점 공급 구조가 깨지게 됐다.

〈본지 1월8일자 A-2면>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11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폰 출시 일정을 밝혔다.



이번에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되는 아이폰은 기존 아이폰4와 같은 사양이며 버라이즌 CDMA 망에서 작동한다.

버라이즌 및 애플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주문은 2월3일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AT&T와 같이 책정됐다.

2년 약정조건으로 16기가 바이트 아이폰4는 199.99달러 32기가 바이트는 299.99달러로 책정됐다.

현재 버라이즌은 2년 약정 패밀리 플랜을 구입할 경우 월 600분 통화 조건으로 주계약자에 대해 월 90달러의 통화료와 패밀리플랜 가입자에 대해 월 30달러의 데이터 요금을 매기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댄 미드 CEO 존 스트라탠 COO 마르니 왈덴 최고마케팅담당자 등 경영진이 총 출동한 가운데 애플에선 팀 쿡 COO가 참석했다.

댄 미드 CEO는 이날 "고객이 기다려 왔던 아이폰을 공급하게 돼서 기쁘다"며 "사양은 고객이 기대한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월가는 버라이즌 아이폰이 올해 500만대~1300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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