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사진)이 오는 13일 제6회 미주 한인의 날을 앞두고 워싱턴 한인사회에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한 세기에 걸쳐 한인사회가 모범적인 이민사회로 성장하며 미국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작년 중간선거에서는 많은 동포들이 당선돼 높아진 한인사회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치하했다. 이어 미주 한인동포들이 양국의 가교 역할을 맡아 한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 동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를 향한 한민족의 역할을 증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정부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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