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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최신 세무정보로 커뮤니티 서비스 UP"

남가주 한인공인회게사 협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세무 서비스로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김승열 회장과 임원진은 "공인회계사(CPA)는 매년 최소 1회 정도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세금에 대한 상의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장 친숙한 전문직"이라며 "그만큼 한인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에도 더욱 개선된 세무 서비스로 한인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 공인회계사협회의 신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말 가까스로 부시 행정부 시대의 감세법이 연장되고 또 몇 몇 세무 조항이 새로 추가되거나 중단되는 등 변경 사항이 많아서 올해 세무 보고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세청(IRS)과 소통을 강화하여 업데이트된 세무 정보로 한인들이 세무 문제로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인 업주들이 협회에 변경된 세법이나 절세 방안 및 세무 문제에 대한 조언 구하면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늦게 세법이 변경됨에 따라 IRS도 세금 보고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지 않은 상태여서 2월말이나 되어야 제대로된 세무 보고 준비를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세무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협회측은 전했다.



게리 손 협회 세미나분과위원장은 "1만달러 이상의 해외 계좌 신고 모니터 강화 등 IRS의 세무 감사 경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한인 커뮤니티가 이에 빠르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개최는 물론 이 분야의 전문가와 IRS측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무료 세미나 외에도 협회 내부 기반을 다지기 위해 회원 배가 운동은 물론 여성 CPA와 1.5세 혹은 2세 CPA들을 회원으로 적극 영입할 계획이며 회계학 경제학 경영학 등 경제 관련 공부를 하는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사업과 불우이웃 돕기 등의 사업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앞정서겠다고 회장과 임원진들은 입을 모았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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