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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3세대 퍼크기계 금지 회원들 피해 없도록 적극 알릴 것"

[신년기획] 경제단체장에게 듣는다 <5> 장성복 뉴저지세탁협회장
카운티별로 매달 세미나
8월에는 대규모 야유회

뉴저지한인세탁협회의 올해 모토는 '회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협회'다. 협회는 이를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매달 회원들을 위한 환경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카운티별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환경 전문가를 초빙하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해당 카운티를 찾아가 현장에서 회원들로부터 직접 고충을 들을 예정이다.

장성복(사진) 회장은 “오는 2014년부터는 뉴저지주에서 3세대 퍼크기계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그러나 아직도 이를 모르는 회원들이 많다. 회원들에게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이 관련법 개정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는 것이 협회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뉴저지주 환경청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법 개정에도 협회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밀실 제거와 검사 완화 조치 등 협회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추가적인 입장 관철을 위해 회의를 자주 열 방침이다.

또 협회 자문변호사를 최대한 활용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환경법 등에 관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는 회원과 가족들을 위한 대규모 야유회도 개최한다.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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