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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이현택씨 단독출마…러닝메이트 이준호씨와 7일 후보 등록

뉴저지한인회 차기 회장 선거에 이현택 전 북부뉴저지한인회장이 단독출마 했다.

이 후보는 입후보 등록 마감일인 7일 이준호 전 부회장과 러닝메이트를 구성, 후보 등록을 마쳤다.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자격 심사를 통과하면 이씨가 회장을, 이 전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을 맡게 된다.

마감시간 10여 분을 남기고 등록서류를 제출한 두 후보는 범죄 기록을 확인하는 신원조회 서류를 준비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대위는 오는 19일까지 관련서류를 내도록 기간을 연장해줬으며 11일까지 신원조회가 접수됐다는 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 회장후보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한인회로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자격 심사 결과는 오는 19일 최종 발표된다. 김상진 비대위 공동의장이 이날까지 회장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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