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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뉴스] 김태균 감독'맨발의 꿈' 상영회 외…

김태균 감독 ‘맨발의 꿈’ 상영회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맨해튼 트라이베카시네마(54 Varick St.)에서 2011 한국영화의 밤을 시작한다. 첫 상영작은 ‘동티모르의 히딩크’로 불리는 김신환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맨발의 꿈’(사진)이다.
전직 축구스타가 동티모르에서 맨발로 축구하는 어린이들을 만나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올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작으로 출품됐다. 상영 후엔 김태균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김 감독은 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데뷔한 후 ‘키스할까요’‘화산고’ 등을 연출한 김 감독은 2008년 ‘크로싱’으로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어자막 제공. 212-759-9550.

윤정희 주연 ‘시’ 2월 뉴욕 개봉
16년만에 컴백한 윤정희씨 주연의 영화 ‘시(Poetry·사진)’가 2월 11일 뉴욕의 링컨플라자와 콰드시네마에서 개봉된다. ‘시’는 중학생 손자와 간병인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여인이 시에 눈을 뜨지만, 투신자살한 여학생 성폭행 사건에 손자가 가담한 것을 알게 되면서 겪는 시련을 그린 작품이다.
‘박하사탕’‘오아시스’‘밀양’의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토론토영화제와 뉴욕영화제에 초청됐다.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에서 발행되는 ‘필름 코멘트’는 2010년 미개봉 걸작 3위에 이창동 감독의 ‘시’를 선정했다. www.kino.com.



강호숙씨 갤러리코리아 개인전
추상화가 강호숙씨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내 갤러리코리아(460 Park Ave. 6th Fl.)에서 개인전을 연다.
전시엔 점묘화를 연상시키며 신비한 빛을 품어내는 듯한 이미지의 신작(사진)들이 소개된다. 강씨는 서울여대 경영학과와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 졸업 후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다. 강씨는 첼시 선다람타고르 갤러리 전속작가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6시. 212-759-9550.

임철순 교수 킵스갤러리 개인전
롱아일랜드대학교 교환교수로 뉴욕에 체류 중인 임철순 경기대 교수가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첼시의 킵스갤러리(511 West 25th St.)에서 개인전 ‘이미지의 풍경(The Scenery of Image)’을 갖는다.
이 전시엔 다양한 오브제로 파편화한 세계와 소통의 단절을 표현한 믹스드미디어 작품(사진)을 위주로 선보인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임 교수는 지난해 11월 맨해튼 한인타운 갤러리 마음에서 열린 그룹전 ‘6감(Six Senses)’에도 참가했다. 212-242-4215.

아트게이트 아시아작가 그룹전
첼시의 아트게이트갤러리(520 West 27th St.)는 6일부터 26일까지 배준성, 조정화씨 등 아시아 출신 신인작가 그룹전 ‘New Wave of Asia’를 연다.
배준성씨는 타이틀로 한 이 전시엔 사진을 합성한 후 비닐을 겹쳐 유화로 작업해 독특한 미감을 표현하는 작가다. 조정화씨는 대중문화 스타와 명화를 소재로 작업해오고 있다. 전시엔 이외에 마 유에, 장용핑 등 중국계 작가 7인의 작품도 소개된다. 646-455-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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