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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한미은행장 유력…관계자 "공식 발표 1~2주 걸린다"

경영진 교체를 추진 중인 한미은행의 차기 행장에 유재환(사진) 전 중앙은행 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은행은 한국 우리금융지주과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승인이 지연되자 최근 행장 교체 등 경영진 개편을 포함한 내부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03년 6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한미은행 행장을 지낸 유 전 행장과 접촉을 시도, 유 전 행장이 결심을 굳혔다는 것이 LA지역 은행권 관계자들의 말이다.

한국 시티뱅크 수석 부행장 등을 지낸 유 전 행장은 2007년 1월 중앙은행 행장으로 선임될 당시에도 강한 추진력이 큰 평가를 받았다. 현재의 한미도 우리금융과의 계약이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획기적인 변화와 위기상황을 돌파에 유 행장을 적임자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 한미은행은 “어떤 결정도 나오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은행권에서는 경영권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금융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해 공식 발표는 1~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 전 행장은 최근 측근들에게 거취문제를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6일 중앙은행에서 해임됐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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