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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 새해 설계] 주류판매 금지규정 지속 홍보…세미나 통해 단속예방에 주력

허종/국제한인주류상연합회장

"협회 활동을 강화해 공익소송 과잉단속 등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국제한인주류식품상연합회의 허종 회장은 리커.마켓을 운영하는 회원들간의 단결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불경기 문제도 있지만 터무니 없는 공익소송 등이 한인업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협의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주류통제국(ABC)과 보건국의 단속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조병환 이사장은 "수 년 전부터 마켓이나 리커스토어 등 식품상 업계가 각종 단속 및 소송의 타겟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많은 한인 업주들이 시간.금전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업소 문을 닫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공익소송의 80%가 장애인 관련"이라며 "특히 회원 업소들이 주차장 관련 공익소송 등에 휘말리지 않도록 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규정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성년자나 만취자에 대한 주류판매 금지 규정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LA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위생법과 주류법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올해 각각 2차례씩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 단합도 올해 주요 이슈중의 하나다. 허 회장은 "회원들이 많아야 협회의 목소리가 담당 기관 등에 잘 반영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회원 확대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올 한해도 회원업소들이 큰 문제없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리커.마켓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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