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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아이폰 판매 이르면 이달부터 시작

미국시장에서 AT&T의 애플의 아이폰을 독점 공급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IT전문지들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에서 이르면 이달부터 애플 아이폰을 공급할 것으로 앞다퉈 보도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경제전문지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4일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 버라이즌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아이폰이 6일 개막하는 ‘소비자가전쇼(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후 이달 내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T전문지인 디지타임스도 애플이 올 1분기 내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새로운 아이폰을 500~600만 대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AT&T에서는 GSM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버라이즌은 CDMA 방식을 사용한다.

IT전문 온라인매체 씨넷뉴스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AT&T를 가장 좋은 통신사라고 여기지 않는 점도 한 몫한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7월 소비자정보지 컨수머리포트는 5만8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서 AT&T를 최악의 이동통신사로 꼽은 바 있다.



투자회사인 UBS AG 존 호둘리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버라이즌에서 아이폰을 공급할 경우 928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버라이즌 고객들이 분기당 300만 대의 아이폰을 구매할 것으로 추산했다.

애플과 버라이즌 측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양영웅 인턴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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