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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이양 돕기' 지원 방안 논의…KCS서 모임 갖고 대학입학 지원 등 장기대책 점검

지난해 5월 결성된 ‘김순이양 돕기 위원회’는 5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 접수되고 있는 성금 접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순이양에 대한 앞으로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광석 KCS 회장은 “지난해 5월 소녀가장 순이양의 소식이 전해진 뒤 답지된 성금은 그동안 렌트와 공과금 등으로 매월 꼬박꼬박 지출되고 있었다”면서 “성금이 점점 줄어들던 상황에서 지난 연말 중앙일보를 통해 순이양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근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성금이 답지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동인 웨스트체스터한인회장은 “순이양이 앞으로 대학까지 무사히 입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근옥 퀸즈한인회장도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제2, 제3의 순이양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금마련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루도 KCS로 1820달러의 성금이 답지했다. 현재 5일 현재 성금 총액은 2만8360달러로 집계됐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성금 보내신 분

5일: ▶ Restaurant Andes Inc. DBA HANGAWI $500 ▶EunKyung Park $20 ▶Chu Pang Yoon/MiKyung Yoon $300 ▶조일환: 불교진흥재단 $1000

◆성금 보내실 곳: ‘Payable to KCS, Memo: Emergency Fund’라고 체크를 적고, 별도의 메모지에 ‘김순이양 돕기 성금’이라고 표시해 동봉하면 된다. 주소는 KCS(35-56 159th Street, Flushing, NY 11358). 성금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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