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CNN머니, 투자자들 위한 방안 발표…새해에는 어느 곳에 투자해볼까?

채권형 펀드, 주식형 보다 안전
주식 종목 종류의 선택 중요

CNN 머니가 2011년 새해 투자자들을 위해 몇가지 투자 방안을 내놨다. 첫번째는 채권형 펀드다.

워낙 시중금리가 낮다보니 자금들이 채권에 몰리는 경향도 높았으며 확실히 채권형 펀드가 주식형보다는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템플턴 글로벌 채권 펀드의 경우 마이클 해슨스탭이 지난 2001년부터 매니저를 맡고 있는데 지금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12%에 달하고 있다.

이 펀드는 미국이나 일본의 국채는 보유하지 않고 부채 수준이 낮은 호주 등의 채권을 주로 보유하고 있다. 어떤 채권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펀드인지 살펴보는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포트폴리오 균형을 생각한다면 주식도 빼놓을 수는 없다. 문제는 역시 어떤 종목의 주식을 선택하느냐는 것이다. 보스턴 소재 GMO의 제레미 그랜덤 매니저는 "전체 주식 수익률은 향후 수년간 연평균 1.2% 정도에서 그치겠지만 그렇지 않은 종목들도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월마트 존슨&존슨 등 재무구조나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주식들의 평균 성장률은 연평균 4.7%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놀라운 실적을 발표한 비료업체인 모자이크도 주목할만한 대상이다. 이 회사의 주가와 옥수수 가격의 연동성은 지난 5년간 89% 일치를 보여왔다. 현재 이상 기후로 옥수수 가격은 상승 곡선을 계속 그리고 있으며 에탄올등 대체연료도 옥수수를 필요로 하고 있어 시장은 계속 팽창해나갈 전망이다.

예상외로 CNN머니는 미국내 최대 주택업체 가운데 한 곳은 레나르를 꼽았다. 지난 2005년 14억달러 순익에서 2009년은 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가 역시 당시 67달러에서 현재는 15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렇지만 CNN 머니는 1959년부터 2007년까지 신규주택 착공 기록을 볼때 매년 150만채였던 것이 2008년부터 50여만채로 떨어진 상태이며 차압 등으로 여전히 시장 재고가 충분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매력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1990년대 초반 증시 붕괴 당시에도 차압 매물들을 1달러당 30~40센트에 사들여 50~60센트대에 재매각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주택 시장의 어려움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