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마켓 버몬트점 이달 중순 오픈
한인타운 갤러리아 마켓 2호점인 버몬트점이 이달 중순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버몬트점은 지난해 12월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벌였지만 입점 업체들의 공사가 늦어지면서 오픈 일정이 한달가량 미뤄졌었다.
마켓의 한 관계자는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오는 15일 정도에 소프트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그랜드 오픈은 소매업체들이 모두 입점을 마무리하는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버몬트 매장은 마켓 3만스퀘어피트 포함 전체 7만1000스퀘어피트 크기. 2층과 3층 주차장에는 170여대가 수용 가능하며 마켓으로 들어가는 1층 입구에는 푸드코트를 포함한 소매업체 20여개가 들어선다.
입점 업체로는 2층에 들어서게 될 일식당을 포함해 한식당과 중식당 등 3개의 식당과 커피전문점인 탐&탐스, 케익하우스, 셀폰 빌리지, 아모레, 시세이도, 시루당 떡집, 갤러리아 주얼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약국과 세탁 및 옷수선업체, 우체국 에이전시, 미용실, 뷰티서플라이, 컴퓨터 수리업소 등도 입점한다.
이외에도 마켓으로 들어가는 로비에는 우메켄, 홍삼, 이롬, 수퍼헬스 등의 건강식품점들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 3층에는 학원이 입점한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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