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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5달러에 산 '시나트라 셔츠' 1200달러에 팔려

거라지세일에서 프랭크 시나트라가 입었던 연미복 셔츠를 5달러에 산 뉴포트비치 남성이 이를 경매에서 1200달러에 판매했다.

지난 1일 오렌지시의 돈 프레슬리 경매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시내트라의 셔츠는 경매회사 주인인 돈 프레슬리에게 팔렸다.

마릴린 먼로의 엑스레이가 4만5000달러에 낙찰되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벨트가 6만6000달러에 팔리는 등 최근 경매에 나온 유명인들의 물건들이 고가에 낙찰돼 시나트라의 셔츠 역시 최소 2000달러에서 최고 3만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낙찰가는 예상보다 낮게 형성됐다.

셔츠의 새 주인 프레슬리는 크리스티 또는 소더비 등 유명경매에 셔츠를 다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르스키는 지난 2008년 7월 구입한 시나트라 셔츠의 상표(사진)엔 시나트라의 이름이 수놓여 있고 아래쪽에 '1987년 2월'이라고 제작시기가 적혀 있다.〈본지 2009년 7월 19일자 A-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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