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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안 큰스님 초청 신년 법회

'혼탁한 시대 나아갈 길' 주제
8일 가든 그로브 법보선원서

가든 그로브에 위치한 법보선원(주지 보현스님 12732 Gilbert St. Garden Grove)에서는 한국의 활안 큰스님(사진)을 특별히 초청하여 신년 법회를 갖는다. 오는 8일 오후 5시와 9일 오후 3시 두 차례 열리며 차담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마련한 보현 주지스님은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해를 시작하기 위해 법회 주제를 '혼탁한 이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길'로 정했다"며 "많은 불자들이 와서 한국의 큰 스님에게 직접 필요한 가르침을 얻길 바란다"며 동참을 적극 권했다.

"활안 큰스님을 개인적으로 하와이 대원사에서 처음 만났다"는 보현 주지스님은 "초청 강사로 그 곳에서 여러 날을 강의하셨는데 논어에 나오는 '가르침에는 지식의 높고 낮음이 없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누가 어떤 류의 질문을 하던 한결같이 정중하게 답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이 "관세음보살은 어느 때 사람이냐"고 묻자 권화사상을 들어 질문한 학생의 의문을 풀어 주었다.

또 동국대학교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한국부적사상과 진언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스님이 편찬한 '신비의 부적'에 실린 자료를 손수 제공하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보현스님은 "(활안 큰스님은) 부처님 생애 석문의범 해설금강경오가해 불교설화 대사전 등 주요저서만도 200권에 달한다"며 "본인의 방대한 지식을 저술에 담을 뿐 아니라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누어 갖고자 하는 열정과 너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존경을 표했다.

활안 큰스님은 일찍 출가하여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농촌 포교에 앞장서기도 했다. 젊었을 때는 숭산스님과 일붕 서경스님을 따라 해외포교에도 동참했다.

사단법인 불교사상연구회 이사(83년) 불교방송 불교교리 상담 담당(94) 전국 법사연합회 공동대표(98) 민족화합과 통일을 위한 불교연대 공동대표(2000) 등을 역임했다. 또 몽골에 한국불교를 소개하는데 앞장서서 한국불교 최초의 사찰 고려사를 창건했고 30미터 높이의 큰 불상을 조성하여 세웠다.

2005년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평화 훈장을 받았다.

보현 주지스님은 "혼탁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지금이 바로 그 길을 찾아 나설 때다. 결코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4)539-4820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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