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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양 돕기 성금 2만3240불…3일 하루 2000불 접수

‘소녀 가장’ 김순이(16)양을 도우려는 한인들의 온정이 해가 바뀌어도 계속되고 있다.<12월23일 1면>

성금을 받고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따르면 3일 하루 KCS에는 2000달러의 성금이 접수됐다.

3일 현재 KCS에 도착한 성금은 1만5240달러이며, 이름을 밝히기 거부한 중앙일보 독자가 본지에 맡겨온 7000달러, 본지 임직원들이 전달하기로 약정한 1000달러 등 순이양 돕기 성금은 현재까지 2만3240달러에 달한다.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성금 보내신 분

3일: ▶ Blue Ribbon Couture.Inc 김학조 $500 ▶ 뉴욕나목장로교회 $1000 ▶Three Brothers Accessories INC. $300 ▶ Kim, Eun Jeong $200

◆성금 보내실 곳: ‘Payable to KCS, Memo: Emergency Fund’라고 체크를 적고, 별도의 메모지에 ‘김순이양 돕기 성금’이라고 표시해 동봉하면 된다. 주소는 KCS(35-56 159th Street, Flushing, NY 11358). 성금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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