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한방병원의 정호윤 원장은 올해 30세다. 할아버지 정대영 원장과 아버지 정원조 대표 원장에 이어 한의사의 길로 들어섰다. 할아버지는 은퇴를 했지만 현재 LA에서 환자들을 받고 있고 아버지는 2년 전 워싱턴 D.C.로 이전했다. 3대가 각각 동부와 서부,중서부 대표 지역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정호윤 원장은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한의사로 일하시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 3대 한의사가 좋은 점은 오랜 경험을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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