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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업계도 불경기'…입장객 수 ↓ 티켓가격 ↑

불경기의 그늘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짙게 드리운 가운데 콘서트 업계 역시 관객 감소로 시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2010년 북미지역의 각종 팝 콘서트 입장객 수는 전년대비 12%나 감소했다. 리하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이글스 조나스 브라더스 림프 비즈킷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티켓 판매 저조로 예정돼 있던 투어 중 일부 지역의 공연을 취소하는 사태까지 이어졌다.

반면 공연 티켓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10년 평균 콘서트 입장권 가격은 61달러이며 각종 수수료를 더하면 약 71달러에 달했다. 약 15년 전인 1996년의 평균 티켓 가격이었던 26달러에 비하면 3.5배 가량 껑충 뛴 액수다. 또한 이같은 수치는 지난 15년간의 물가상승률보다 무려 4배나 높은 상승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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