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순이양 돕기 온정 뜨겁다
각계서 성금…이틀 만에 5670불 모금
KCS "눈 걷히면 더 늘어날 것"
김양 돕기 모금을 접수 받고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따르면 28~·29일 이틀 사이에만 5000달러가 넘는 성금이 KCS로 답지, 29일 현재 모금 총액이 5670달러로 집계됐다.
KCS 김성규 부장은 “폭설로 인해 성금을 보내오신 분들의 우편물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며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김양은 2년전 어머니를 잃고, 올 초 아버지마저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거동조차 못하고 게 돼 갑자기 소녀 가장이 됐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성금 보내신 분
23일: ▶박병춘 미동부충청향우회장 $300, 28~29일: ▶Joy Donuts & Sandwiches(Jung Soon Lim) $120 ▶Eltingville Cleaners $100 ▶Cleanwell Cleaners $100 ▶Yong Son Yun $200 ▶Ok Sim Kim $50 ▶Marie Sung Park $100 ▶Faith & Love USA Corp(Sara Kang) $100 ▶설흥수 내과 $1000 ▶신기원 치과 $1000 ▶Young Kyun Lee & Kyung Hwa Lee $200 ▶Paul Wontae Kim $200 ▶M.S.A. Association(한인수퍼마켓협회) $1000 ▶Peter S. Yun $400 ▶부부일요골프회원일동 $800
◆성금 보내실 곳: ‘Payable to KCS, Memo: Emergency Fund’라고 체크를 적고, 별도의 메모지에 ‘김순이양 돕기 성금’이라고 표시해 동봉하면 된다. 주소는 KCS(35-56 159th Street, Flushing, NY 11358). 성금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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