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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선교’ 가능성 확인했다…안디옥 교회 ‘히스 라이프’ 공연

한인·타인종 등 2천여 명 관람

안디옥 교회에서 열린 뮤지컬 ‘히스 라이프’ 공연이 26일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일주일 간 8 차례 공연된 ‘히스 라이프’는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 그리고 부활의 전 생애를 다룬 작품. 공연에는 랜디 브룩스, 앨런 애스버리 등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예술성과 작품 수준을 높였고 안디옥 교회 교인들도 참석해 참여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석자는 “이번으로 2번째 관람이다. 내용이 감동적인데다, 수준 높은 음악과 소품 연출 등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안디옥 교회의 이번 공연은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 ‘문화 선교’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에는 클락스톤에 거주하는 난민 어린이 100여명이 초청됐고, 무슬림 가정도 방문해 공연을 관람했다. 또 인근 초등학교와 주차장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이 직접 공연을 방문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교회 측은 8차례 공연에 총 2천여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안디옥 교회 허연행 목사는 뮤지컬을 통한 ‘문화 선교’의 개념을 ‘트로이 목마’의 비유를 들면서 “문화라는 틀 속에 복음을 담아서 전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사명이다. 작년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공연 내, 외적인 부분 모두에서 성과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내적으로도 장년 성도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스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면서 “내년이나 후년께 ‘노아의 방주’와 같은 규모 있고 수준 높은 뮤지컬을 통해 문화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애틀랜타의 많은 한인 교계가 동참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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