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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작가 등 새해맞이 전시회…27일부터 첼시 세레스 갤러리

다국적 예술가 10명 그룹전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 YNA(Young NY Artist)가 맨해튼 첼시 세레스 갤러리에서 새해맞이 전시회를 연다.

YNA에 소속된 한인작가 전영언·권준형씨 등 다국적 예술가 10명이 모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그룹 전시회를 여는 것.

전영언씨의 작품 ‘JUMP’는 사물을 단순화시킨 게 특징으로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이 아닌 유쾌한 유머로 표현했다. 또 권준형씨는 화면 안에 점을 표현하기 위해 스크류를 이용, 음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추상 인물화를 선보인다.

리셉션은 30일 오후 6시 첼시 세레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오브제 작품들이 전시되어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즐길 수 있다.



오동현 기자 dho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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