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신축 막바지…실로암 한인 교회
1월중 입당예배
실로암 한인교회는 지난 2006년부터 새 예배당 건축을 추진, 현재 내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3만 3000sqft 규모의 성전은 600석 규모의 예배당과 체육관, 친교실, 카페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사에는 총 350만 달러가 소요됐다.
새 예배당은 내년 1월 8일 애틀랜타 한인 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신년 조찬 기도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실로암 한인교회는 이어 다음달 중 입당예배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윤일 목사는 “출석 교인이 500명을 넘어서면서 기존 공간이 협소해 성전 건립을 추진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자금 조달을 비롯한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헌신한 성도들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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