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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대프니, 스며들 듯 퍼지는 꽃향기 솔솔

윈터 대프니(Winter Daphne-Daphne odora)는 꽃과 모양도 아름답지만 향기를 즐기기 위해 심는 꽃으로 원산지는 아시아지역이고 한국에서는 서향이라고 부르는 상록의 관목이다.

윈터 대프니는 내일을 예측하기 힘든 식물에 속한다. 정성껏 관리를 해주어도 어느날 갑자기 죽는 경우도 있고 관리를 해주지 못해도 뜻밖에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먼 곳 까지도 스며들듯 퍼지는 아름다운 꽃향기 때문에 많은 정원에서 키우며 사랑 받는 꽃이다.

서리에 강하고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이나 부분 그늘에서 자란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하고 뿌리가 방해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열매가 맺히기는 쉽지 않지만 꽃이 진 후에 빨간 열매가 달리기도 한다. 수명은 8년에서 10년 정도로 길지 않은 편이다.

윈터대프니는 매우 깨끗하고 단정하며 잘 생긴 관목으로 대개는 4피트 정도 키가 크고 6피트 정도 옆으로 퍼진다. 잎은 3인치 정도 길이로 두껍고 윤기가 난다. 귀엽고 향기로운 꽃이 작은 꽃다발처럼 덩이를 이루어 핀다. 꽃의 바깥쪽은 핑크에서 짙은 빨간색이고 목은 크림색을 띤 핑크색이다. 개량종으로는 흰색의 꽃도 있고 옅은 핑크색 꽃에 흰색의 목이 있는 것도 있다. 또한 잎의 가장자리가 노란색인 것도 있다.

뿌리 주변에 공기가 많이 필요한 식물이다. 심을 때에는 공기가 침투할 수 있는 투과성의 흙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식하면 성공하지 못할 수가 있는데 파낼 때 뿌리가 잘려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고 그곳에 물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동안에는 소량의 물만 주면 다음 해 봄에 꽃이 더 많이 피게 되고 물 곰팡이로 인해 죽는 것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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