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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23일)부터 햇빛…다음주 목요일 또 폭우

내주 중 또 한차례의 폭우가 예상된다.

국립기상대(NWS)는 오늘(23일)부터 천천히 날이 개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목요일(30일)부터 31일까지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천둥.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쏟아진 22일 남가주 일원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도로 곳곳에서는 빗길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교통체증도 심각했다.

이날 오렌지카운티의 샌후안카피스트라노.도브캐년.실버라도캐년에는 산사태를 대비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하이랜드 지역 볼더 애비뉴 브릿지는 산사태로 인해 붕괴됐으며 라구나비치 다운타운 주요 간선도로는 진흙으로 덮여 교통이 통제됐었다. 또 코로나 지역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겨 비행이 중단됐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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