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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권고 내용 "왜 우리는…고백성사를 해야 하는가"

새로운 생활 위해 필요한 것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탄절을 준비하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세상에 오신 예수님과 함께 우리 각자의 생활도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며 그것은 곧 주일미사와 고백성사로 돌아오는 것이라 권고했다. 전국에 배포되는 미국 가톨릭 신문인 ‘내셔널 가톨릭 레지스터’는 최근호에서 교황의 권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왜 우리는 주일미사와 고백성사를 해야 하는가’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특집면을 요약해 보았다.

▶일요일 주일미사에 왜 참석해야 하나

1. 2000년 전 예수의 최후의 만찬을 재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예수와 영원히 살려면 '지금' 그를 알아야 한다.

3. 성서에 미사는 신자들의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행위라 했다. (루가 22장 14~23 요한 6장53절)

4. 십자가 위의 예수의 희생에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5. 많은 성인들은 미사 중에 예수의 현존을 보고 느끼는 신비체험을 했다.

6. 현명한 사람들은 이익이 되는 투자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영원한 이익(썪지 않을 보물)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가?

7. TV나 인터넷보다 좋다.

8. 만일 예수가 어디에 계시다고 하면 당장 그를 만나러 달려가지 않겠는가? 미사가 바로 예수가 계신 곳이다.

9. 미사 본 지 오래 되어서 어떻게 하는지 잊어 버렸는가? 걱정할 것 없다.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바로 가까이 옆에서 신자들이 도와 줄 것이다.

10. 많은 의학적 통계는 주일을 지키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치가 낮다. 지켜야 할 바를 못하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다.

11. 본인 혹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고통 중에 있을 때 가장 좋은 기도는 미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미사는 기도 중에서 가장 좋은 기도이기 때문이다. 성체와 성혈로 예수가 직접 우리를 찾아 오시는 곳이다.

12. 인생은 복잡하다. 푸는 직통 방법은 그것을 만든 주체(창조주)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고백성사는 왜 보아야 하나

1. 죄는 우리 감정을 쉽게 우울하게 만들고 걱정하게 한다.

2. 죄는 예수로 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만든 상태다. 그대로 두면 점점 멀어져 부르는 소리가 희미해져 들리지 않게 된다.

3. 고백성사를 하고 난 다음에 대부분 사람들은 미소 짓고 고백소에서 나온다.

4.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된다. "I'm sorry Lord." 보다 더 진심어린 죄의 고백은 없다.

5. 고백성사를 할수록 생활 속에서 겸손하고 성실해지며 자의식이 회복됨을 느낄 수 있다.

6. 성인들은 자주 고백성사를 했다. 인도에서 활동하던 마더 데레사도 자주 고백성사를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7. 좋은 임종을 맞이하고 싶은가? 그러려면 '지금부터' 자주 회개하는 습관을 갖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대로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8. 큰 죄를 지었을 때는 영성체 하기 전에 반드시 고백성사를 한다.

9. 사제가 자신의 죄를 기억할 것 같아 고백성사가 꺼려지는가? 사제들이 받은 은총의 하나가 고백성사 때 들은 내용을 기억 못하는 것이다. 누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 일일이 기억한다면 어떻게 신자 사목을 할 수 있겠는가?

10. 죄를 피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죄의 속성은 피할수록 더 사로잡히고 만다. 용기를 내어 직면하라. 그래야 빠져 나올 수 있다. 사제가 그것을 도와준다.

Q&A

Q 교회에 갔을 때 안 좋은 기억들이 너무 많아 미사를 안간다.

A 이런 일은 항상 발생한다. 그러나 사실은 나쁜 기억 만큼 나의 기분을 즐겁게 했던 적도 많았다. 더 중요한 것은 나를 초대하여 부른 잔치의 주인공은 예수라는 점이다.

Q 굳이 미사가 아니어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A 미사는 예수가 자신을 우리에게 주는 잔치다. 신앙생활의 목적이란 바로 예수 자신을 얻어 누리는 것이지 않은가?

Q일요일 할 일이 많아 시간이 도저히 안된다.

A 하루는 24시간, 일주일은 168시간이다. 미사 시간은 1시간 걸린다. 일주일에 1%도 할애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가?

Q인간인 사제에게 내 죄를 고백해야만 하나? 직접 하느님께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A 요한 20장 21절~23절과 고린토 후서 2장10절, 5장 18절 등 성서에 그러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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