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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청빙 계획 발표

미국내 최대규모의 한인교회 중 하나인 애너하임에 있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 3대 담임목사 후보로 최종 4명이 압축됐다.

이 교회는 지난달 21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청빙을 준비하며…’라는 글을 통해 청빙 원칙과 계획을 밝혔다. 이 교회 당회원 5명으로 구성된 청빙위원회는 “8명의 대상자를 정해 당회에 알렸고 4명으로 압축한 뒤 마지막 1명으로 범위를 좁혀가겠다”고 청빙 대상자 선정 방식을 발표했다.

또 그 원칙으로 다른 교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대전제 아래 1세든 1.5세 목회자든 차별을 두지 않으며, 제자훈련 목회 경험자로 비전을 공유해야 하며, 현재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한 지 4년 미만의 목회자는 청빙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꼽았다. 후보 목사가 현재 사역중인 교회의 존립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선택은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988년 3월 오정현 제 1대 담임목사가 개척한 남가주 사랑의 교회는 출석 교인 수 9000여명에 달하는 미주 최대 교회로 성장했다. 한인교회로는 유일하게 4년째 미국 100대 교회 안에 선정되고 있다. 지난 5월 2대 김승욱 담임목사가 한국행을 결정한 이후 후임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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