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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선거구 재조정 시작

가주의 선거구역을 재조정하는 물밑 작업이 시작됐다.

LA타임스는 20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옥스나드 카운티에서 몬터레이 카운티까지의 200마일 거리를 얇은 줄처럼 모아놓아 '수치의 리본(Ribbon of Shame)' 지역의 선거구 재조정을 언급했다며 새로 임명된 가주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의 업무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언급한 곳은 민주당이 의석을 얻기 위해 거주지 인구와 상관없이 선거구를 만들어 수십 년동안 이곳을 차지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01년 시민들에게 선거구 재조정 권한을 부여하는 주민발의안을 통과시킨 후 재조정 지역으로 지목돼 왔었다.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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