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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길 재단장' 내달 착공…400만달러 지원안 LA 시의회서 통과

LA한인타운 복판인 올림픽 불러바드 재단장 프로젝트가 LA시의회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한국을 상징하는 도로로 꾸며지게 된다.

LA시의회는 17일 LA한인타운 중심가인 올림픽 불러바드를 재단장하기 위해 4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올림픽 재단장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 도로서비스국은 1월부터 도로 공사에 들어가게 되며 약 9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림픽 거리를 새롭게 꾸민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버몬트 애비뉴와 웨스턴 애비뉴 사이의 올림픽 불러바드에는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색깔과 문양이 새겨진 블럭을 깔고 한국 전통 등잔을 모델로 한 가로등으로 교체하게 된다.



또 올림픽과 버몬트, 올림픽과 웨스턴 입구에는 기와지붕과 봉황이 있는 기둥문을 세워 '코리아타운' 입구를 상징하게 된다.

이밖에 지난 9월 '새미 리 광장'으로 명명된 올림픽과 노먼디에는 한인 다이빙 금메달리스트인 새미 리를 비롯한 올림픽 메달 리스트를 소개하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라 다울정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공사 기금은 연방 교통국으로부터 받은 지원금 200만 달러와 시 도로서비스국에서 400만 달러 등 총 600만 달러에 달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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