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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워싱턴 문학 신인상 당선작-소설 부문 우수상/박숙자

“인내한 남편에게 선물 돼”

저의 어머니 생전에 너는 어째서 단념할 줄 모르느냐고 하셨습니다. 직장 일에 쫓겨 주부 노릇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글을 쓰겠다고 하는 딸이 보기에 안타까우셨겠지요. 네, 제가 곰처럼 미련합니다. 은퇴 후, 마음잡고 글을 쓰려고 하니 세월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워싱턴 문인회 심사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잘해보라는 채찍과 격려로 알겠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미련하게 세월을 보내는 아내를 인내심 있게 기다려 준 남편에게는 하나의 선물이 되겠습니다.

☞박숙자는 FDA에서 Toxicologist로 은퇴. 단편소설 ‘철원의 하루’로 제18회 뉴욕문학 신인 작품상 당선(2009). 단편소설 ‘Chin, Chin, Chinaman(영문)’이 Writer’s Digest에서 가작 선정. 단편소설 ‘Pear Blossoms(영문)’이 New Letters에서 Finalist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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