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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이명수 회장대행, 임 전 회장에 서류 반환 요구

뉴저지한인회 이명수 회장대행이 임극 전 회장에게 한인회 재정 서류와 회관 열쇠 등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행은 “회원자격을 박탈당한 임 전 회장은 더 이상 공식적인 한인회 활동을 할 수 없다”며 회장실 출입 시 한인회 임원들의 허가를 받고 부회장단을 통해 하루 빨리 한인회 관련 서류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한인회 재정·결산보고 서류 등은 일반에게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씨가 이를 별도로 관리, 횡령 의혹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또 임 전 회장이 정기총회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23일 같은 날 전체확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결산 보고와 1~9회 추석맞이대잔치의 재정 감사팀을 구성하는 안건 등이 논의된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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