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를 위한 겨울 음악회
에버그린장로교회…기독합창단 공연
피아니스트 제미령, 정유선 씨의 피아노 듀오로 시작된 올해 음악회에는 테너 진철민, 이동영, 김근영 씨가 성가와 한인들의 귀에 익숙한 가곡을 들려줬다. 또 한인과 타인종으로 구성된 재즈 쿼텟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이 무대에 올려졌다.
특히 목사 및 사모 그리고 일반교인으로 구성된 기독합창단(지휘 전성진 목사)이 무대에 올라 완성된 목소리로 ‘향수’ ‘시편 23편’ ‘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윤천 목사는 “노래를 통해 불신자들에게 교회 문이 열리기 바란다”며 “한 명의 불신자라도 음악회를 통해 교회에 오게 된다면 더 기쁜 일이 없다”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