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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도 참여하는 연합 행사”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장에 권혁부 목사

시애틀 기독교회연합회 2011년 회장에 권혁부 목사가 선출되었다.

기독교회 연합회는 지난 13일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권혁부 목사)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회장으로 권혁부 목사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배명헌 목사(시애틀 영락교회 담임), 호찬규 장로, 총무에 천우석 목사(뉴비전교회 담임)를 선임하고, 서기와 부서기, 회계와 부회계 선출은 신임 회장단에게 위임했다.

신임 권혁부 목사는 “앞으로 시애틀 기독교회들이 더 부흥되고 선교에 초점을 두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금까지 연합회 사업들이 성인들에 집중되었으나 내년부터는 1.5세, 2세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이들이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방향을 밝혔다.

또 권목사는 그동안 한 교회에서 연합으로 개최했던 부활절 연합예배를 내년에는 지역별로 3-4곳에서 나눠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 순서에서 장윤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회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고난에는 목적과 이유가 있다”며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뜻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애틀 교협은 지난해 사업으로 조찬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한인의 날 지원, 불우이웃 돕기 골프대회, 배구대회, 연합 부흥성회, 성탄축하 찬양제 등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천우석 목사, 송면식 장로, 호찬규 장로, 권혁부 목사, 장윤기 목사, 배명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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