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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붐업' 초대형 프로젝트 박차

윌셔 그랜드 재개발에 이어
프로풋볼 구장 조감도 공개

LA한인타운의 미래를 뒤바꿀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의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의 추진이 확정된 상황에서 다운타운에 들어설 프로풋볼(NFL) 구장의 규모가 공개됐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쪽에 지어질 구장은 7만2000석 규모며 수퍼보울이나 대학풋볼 주요 경기가 열릴 경우 좌석을 7만6250석까지 늘릴 수 있는 구조다.

AEG사는 15일 구장 디자인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회사들 가운데 3곳의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후보 3개사는 건축 디자인으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는 젠슬러 HNTB HKS다. 최종 결정은 내달 있을 예정이다.

LA는 과거 램스와 레이더스의 두 팀이 있었으나 1995년 각각 세인트루이스와 오클랜드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15년간 프로구단이 없었다. 연고지를 LA로 옮길 가능성이 있는 구단으로는 샌디에이고 차저스와 잭슨빌 재규어스 시애틀 시혹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한인타운은 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과 NFL구장의 건립이 모두 2015년~2016년으로 예정된 만큼 향후 큰 폭의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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