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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 한인사회 환영, 한인사회 브랜드 향상…요식·부동산업계 호재로

대한한공의 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가 가시화된다는 보도에 많은 한인들은 환영과 함께 기대를 나타냈다. 대다수 한인들은 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로 인해 한인들의 이미지가 업그레이드 되고 한인 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김춘식 회장은 "한국 대기업이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킨다는 소식에 교포의 한사람으로 기쁘다"며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LA시 뿐만 아니라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 한인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건설분야에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데 관련 한인업체들도 한 몫을 담당하기를 희망한다"며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대한항공측에 공식적으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운타운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바시장내 샌페드로 홀세일 마트의 강창근 상조회장은 "앞으로 LA 다운타운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10억달러 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는 비전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비호 CPA 겸 부동산투자 컨설턴트는 "한국기업들의 미국내 부동산 투자가 많은 실패를 겪었는데 이번에는 노조와 각종 세제 혜택 등 까다로운 문제를 잘 풀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돼 동포사회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한인사회에서는 요식업계와 부동산업계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병일 기자 mirs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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