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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아시안이 '주류' 됐다…한인 44.2% 포함 아시안 54% 차지

레오니아 등 8개 보로 한인이 '최다'

팰팍을 비롯 북부 뉴저지 지역에서 한인이 주류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방센서스국이 14일 발표한 미국 커뮤니티 조사에 따르면 팰팍은 아시아계 인구가 54.1%로 처음 과반수를 차지한 시가 되었다. 그 가운데 한인이 44.2%로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다.

팰팍 외에 버겐카운티 북동부 잉글우드 클립스, 레오니아, 노우드 등에서도 혈통 기준으로는 한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다른 아시아계 주민들을 합할 경우 이 지역들 대부분에서 30~40% 대의 인구를 형성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구구성의 변화는 지역정치 구도에도 큰 영향을 줬다. 팰팍의 경우 6명의 시의원 가운데 제이슨 김, 이종철 2명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배출됐다. 또 지난 중간선거 때는 캐서린 도노반 후보가 버겐카운티장에 당선되는데 한인들의 결집된 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당시 도노반 후보는 한인의 공직진출 확대 등 한인사회가 요구한 사항들을 대폭 수용하여 한인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었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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