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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와 영혼 바로 세우고 커뮤니티 섬기는 일에 힘쓰겠다"

연임 OC 교협 박용덕 회장

"차세대를 이끌고 영혼과 교회의 본질을 되찾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OC교협) 20대 회장으로 연임된 박용덕(사진) 목사는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이사회의 연임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목사는 내년 OC교협 운영 방침으로 3가지 운동을 내세웠다. '차세대 바로 이끌기 운동'이 첫째다.

그는 "차세대 육성이 아니라 차세대에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책임을 말한다"며 "각 부문에서 차세대들이 영적 정치적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세대 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민신학 연구소의 이상철 목사 송규식 목사 차세대 리더 로버트 전 목사 등을 중심으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혼 바로 세우기'와 교회 본질찾기를 교협의 사명으로 꼽았다. 박 목사는 "영혼이 바로서면 교회가 바로 서고 가정과 커뮤니티 나아가 나라와 민족 세계가 바로세워진다"며 "겉만 교인이 아니라 뼈 속 깊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지닐 수 있도록 영적 대각성 집회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구간 신앙 운동을 손꼽았다. 교회 본질을 찾기 위한 운동으로 마구간에서 예수가 태어나셨듯 교회의 의미는 성전 규모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교회를 건물 안에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밖으로 나오게 하는 운동"이라면서 "사랑의 쌀 나눔 운동 등 커뮤니티를 위한 사업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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