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박물관 문학강연회…17일 고혜경 박사 초청강연
이영희한국문화박물관이 월례 문학강연회 ‘전통지킴이’ 모임을 연다.17일 오전 11시 ‘한국 전통 설화 속의 여성을 다시 만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임의 초청 연사는 고혜경 박사. 고 박사는 본인의 저서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를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신화학자이자 ‘꿈 작업가’ 등으로 알려진 그는 무의식의 산물인 신화·민담·동화·전설 등을 통해 여성성을 다시 찾고자 한다.
전통지킴이 모임은 매달 한국의 의식주뿐 아니라 미술·문학·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초청해 강연과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전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예약 필수. 212-560-0722.
이주사랑 인턴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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