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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에 문화상품 지원…국립박물관, 숭례문 모형 등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이 뉴욕한인회에 숭례문, 거북선 모형 등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 90점을 기부한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중인 하용화 회장은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강성만 사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시가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 90여 점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강 사장은 “뉴욕한인회가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은 한인들의 역사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숭례문, 거북선, 기와집 모형 등 소정의 문화상품을 뉴욕한인회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문화상품은 한인 2세들의 뿌리교육과 역사의식 함양에 훌륭한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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