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교회, 어린이 독서 기금 5천불 모금
서머셋카운티 교육위에 전달
찬양교회 교인들은 댄스파티와 지난 4일 프랭클린고교에서 열린 ‘앨비스 나잇’ 등 자선 공연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각 학교 교실 비치용으로 노트북 100대도 기증했다.
찬양교회는 그 동안 마련한 기금과 노트북을 빌 그립포 서머셋카운티 교육위원회 행사추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프랭클린타운십 모든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시작된 이 운동은 서머셋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주관해 왔다. 교육위원회는 목표액을 10만 달러로 책정하고 지금까지 7만5000여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양교회는 모금 행사를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랭클린타운십은 후원금 전액을 타운십에 있는 모든 초·중·고교의 한 학급당 약 1000권씩 도서를 지급하는 계획에 사용할 예정이다.
찬양교회는 이번 도서기금모금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디슨=나혜경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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