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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의 삶' 동화책으로 나온다…'클라라 이와 애플파이 드림'

새해 출간 예정

미국에서 한인 2세로 살아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가 출판될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동화책은 내년 1월 4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클라라 이와 애플파이 드림(사진)’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 클라라 이. 클라라는 부모님과 여동생 에멜린, 그리고 ‘해몽가’ 할아버지와 함께 산다.

어느 날 클라라는 마을에서 열리는 ‘애플파이 페스티벌’의 ‘리틀 미스 애플파이’ 선발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리틀 미스 애플파이로 선정되는 학생은 페스티벌에서 연설할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클라라의 학교 친구들은 그가 경쟁에 참여하기에는 ‘완벽한 미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화책은 이런 메시지를 통해 ‘완벽한 미국인을 만드는 것은 뭘까’라는 질문을 독자들에게 제기한다.



이야기 속에서 클라라에게 답을 귀띔해주는 사람은 바로 할아버지. 그는 클라라에게 “넌 100% 미국인, 100% 한국인이야. 남들보다 절대 부족하지 않아. 오히려 넘치지.”라고 말해준다.

지은이는 제니 한씨로 2006년 ‘Shug’, 2009년 ‘The Summer I Turned Pretty’ 등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한씨는 노스캐롤라이나대를 거쳐 맨해튼 뉴스쿨 대학원(MFA)에서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녀는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이주사랑 인턴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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